울산시니어모델협회,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내달 8일 패션쇼
울산시니어모델협회,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내달 8일 패션쇼
  • 김하늘
  • 승인 2023.11.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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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한국 근대문화 소개
“지역 사회 긍정적 메시지 전달할 것”
울산시니어모델협회가 다음달 8일 오후 2시 울산시 북구 정자동 아주로마레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오늘은 나도 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울산동구 CGV에서 열린 홀리윈 패션쇼 모습.
울산시니어모델협회가 다음달 8일 오후 2시 울산시 북구 정자동 아주로마레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오늘은 나도 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울산동구 CGV에서 열린 홀리윈 패션쇼 모습.

울산시니어모델협회가 다음달 8일 오후 2시 울산시 북구 정자동 아주로마레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오늘은 나도 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국제가정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쇼에선 근대 개화기 의상 컨셉으로 울산시니어모델협회 회원들과 국제가정 학생들이 함께 런웨이를 펼치며 한국의 근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징검돌 배움터에서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번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근대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니어모델협회 회원들의 후원과 아주로마레 장소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카페를 찾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울산시니어모델협회 이사 겸 징검돌배움터 김동성 운영위원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국제가정 학생들이 한국의 근대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 시니어모델들도 국제가정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이명덕 이사는 “울산지역 국제가정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오늘과 같은 즐거움 또는 다양한 경험들이 한국의 교육과정에 안정된 정착과 자아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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