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문학회, ‘어른이’ 동시 ‘혹등고래 수학공부’ 펴내
하나문학회, ‘어른이’ 동시 ‘혹등고래 수학공부’ 펴내
  • 김하늘
  • 승인 2023.1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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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나문학회가 ‘어른이’들의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를 펴냈다. 울산하나문학회 회원들은 장르를 불문한 동시 3편씩 수록하자는 의견을 모았으며, 울산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 책을 출간했다.

책은 1부 조개섬 이야기, 2부 연주자 형제, 3부 파도 우체부가 가는 마을로 구성됐다.

‘울산의 섬, 고래’를 주제로 한 이 책은 우리나라 항구 도시 고래 이야기를 담았다.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 고래는 어떤 습성을 지녔는지, 어디에 숨었는지, 시를 읽다 보면 고래를 숨게 만든 존재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시집을 읽으며 고래를 다시 만날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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