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울산, 생활체육으로 ‘활력 충전’
가을의 끝자락… 울산, 생활체육으로 ‘활력 충전’
  • 김하늘
  • 승인 2023.11.26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구·탁구·테니스 등 지역 곳곳서 구슬땀... 개인·단체·부부·60~70세 등 실력 발휘
울산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체육대회가 지난 주말 연이어 개최됐다. 사진은 지난 25일 열린 ‘제25회 울산시 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 기념사진.
울산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체육대회가 지난 주말 연이어 개최됐다. 사진은 지난 25일 열린 ‘제25회 울산시 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 기념사진.

울산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체육대회가 지난 주말 연이어 개최됐다.

지난 25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6회 울산시 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가 열렸다.

울산배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각각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박기성 울산배구협회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영길 중구청장, 정치락 울산시의원을 비롯해 400여명의 선수들의 참석했다.

김재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시설의 선진지인 일본으로 시찰을 간 회장님을 대신해 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배구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닌 공동체 중심의 신사 스포츠라 생각한다.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제25회 울산시 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문수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로 개인 단식 여자부, 개인 단식 남자부, 단체전 통합부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윤철진 울산시탁구협회장, 김흥종 울주군탁구협회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선 제103회 전국체전과 104회 전국체전에서 2연패 금메달을 달성한 대송고 감독 및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제25회 울산시 부부 및 이순부 테니스대회’도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울산시테니스협회 주최·주관한 대회로 부부조, 60세부, 70세부 총 3개로 나눠 진행됐으며,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했다.

올 가을 최고 추위에도 실버스포츠인 테니스를 즐기기 위한 시니어 참가자들로 경기장은 열기가 가득했다.

26일에는 ‘제15회 울산연맹회장배 당구대회’가 7전8큐 당구클럽 외 5개 구장에서 열렸다. 울산시당구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로 일반부, 어르신부에 총 26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김하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