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박차
울산시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박차
  • 김하늘
  • 승인 2023.11.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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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서 경기장 배정 심판 운영 등 논의… 내년 4월 25일 개회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대축전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43개 개최 종목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대축전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43개 개최 종목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체육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전국생활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대축전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43개 개최 종목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탁구, 배구 등 전국체전 참가 종목과 국학기공, 게이트볼과 같이 전국체전 비참가 종목까지 담당관 30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장 배정과 심판운영 등에 관한 향후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재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 경험했던 내용을 거울삼아 전국생활대축전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열릴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4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울산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60여곳 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40개의 정식종목과 3개(빙상, 줄다리기, 핸드볼)의 시범종목이 참가 종목으로 결정돼 있다.

선수단 참가 인원이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보다 많으나 대회기간이 4일임에 따라 경기장 배정과 경기일정이 보다 촘촘히 구성될 전망이다.

이에 시체육회는 역대 최대 규모 2만2천여명 선수단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종목별 경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세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울산체육의 원동력”이라며 “울산시와 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생활체육 지원 정책에 종목 관계자 여러분이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완벽한 개최준비로 답할 차례”라고 대회 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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