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아트 지역작가 일곱번째 초대전 내달 2일까지
울주아트 지역작가 일곱번째 초대전 내달 2일까지
  • 김하늘
  • 승인 2023.11.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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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지 작가, 변화하는 풍경 주제로 추상회화 30여점 공개
곽은지作 ‘투명한 그림자가 있는 풍경’.
곽은지作 ‘투명한 그림자가 있는 풍경’.

 

2023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일곱 번째 전시로 ‘곽은지 초대전’이 다음달 2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비물질적인 감각을 시각적으로 물질화 시키는 작가가 지난 몇 년간 담아온 풍경을 살펴본다.

전시에는 ‘변화하는 풍경’을 주제로 ‘쏟아지다(Pouring)’라는 말과 감각에 빗댄 시각적 은유로 표현한 추상회화 30여점이 공개된다.

작가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뿐만 아니라 빠르게 휘발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존재나 촉각, 감정으로 전달되는 대상까지 품을 수 있는 풍경을 담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 의도에 대한 인터뷰가 담긴 미디어 도슨트 영상을 통해 관람객 누구나 작품을 어렵지 않게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다.

곽은지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와 아트 서울 등 다수의 단체전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는 울산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울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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