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빛·소금 후원의 밤’
내달 1일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빛·소금 후원의 밤’
  • 김하늘
  • 승인 2023.11.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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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가 다음달 1일 울산대리구좌 복산 성당에서 ‘빛·소금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빛·소금 후원의 밤’ 행사는 ‘빛·소금 의료지원운동’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은인들을 위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빛·소금 의료지원운동’ 활동과 실적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행사는 오후 6시 30분 진행되며 7시 울산대리구장 김영규 안셀모 신부 주례로 감사미사 거행, 8시 본행사가 시작된다.

사전행사에선 ‘빛·소금 의료지원운동’ 활동 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본행사에선 ‘빛·소금 의료지원운동’ 홍보 영상과 울산가톨릭 의료인회장 인사 및 내빈 소개, 빛·소금 의료지원사업 및 재정 보고, 축하 공연(소나무 합창단, 울산 가톨릭 필리핀 공동체), 울산대리구장 인사 및 후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2019년부터 지역 사회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빛·소금 의료지원운동’을 펼쳐왔다. ‘빛·소금 의료지원운동’은 울산지역에 살고 있는 극빈자, 탈북 새터민,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등 정부의료지원에서 소외된 의료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의료건강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설립됐다.

모든 인간이 고유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키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가톨릭 교회의 정신을 지역 사회에서 실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빛·소금 의료지원운동’을 위해 현대자동차 가톨릭 사우회에서 3천만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서 2천만원의 의료비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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