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혜 개인전, 내달 4~16일 ‘동행:동백은 행복이다’
박미혜 개인전, 내달 4~16일 ‘동행:동백은 행복이다’
  • 김하늘
  • 승인 2023.11.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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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활동하는 박미혜 작가의 7번째 개인전 ‘동행:동백은 행복이다’가 다음달 4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 한빛에서 열린다.

그동안 집이라는 소재로 우리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지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과 화두를 제시했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동백과 콜라보를 통해 집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수채화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집과 동백의 콜라보로 삶을 영위하는 방법과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내용을 작품에 담았다.

동백꽃의 미학과 집의 의미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의 마음속에 동백꽃이 활짝 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하고 싶다”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환한 미소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아름답고 행복하게 지켜주고 싶은 존재로서 집을 작품 속에서 묘사했다”고 말했다.

박미혜 작가는 대구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수채화에 매료돼 현재까지 수채화 작품만을 작업해 오고 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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