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연수원은 최근 선배 교사와 신규 교사가 함께하는 ‘신규 교사 함께 가기 멘토링’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멘토링은 교육 현장 속 신규 교사의 어려움을 도와주고자 마련했다. 유·초·중등 급별 선배 교사 53명과 신규 교사 223명을 53개 팀으로 구성해 1년간 운영해 왔다.

결과 공유회에서는 아주대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가 ‘선생님이 알아야 할 학생들의 심리’를 주제로 특강 했고, 7개 팀이 멘토링 사례도 발표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선배 교사에게 얻은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며 “경험 많은 선배들과 같은 꿈을 향해 함께한 지난 1년을 잊지 않고 나도 후배 교사에게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