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23 해오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8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동맹도시의 시청 시의회, 체육회 및 생활체육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했다.

3개 도시 시의원 족구경기를 시작으로 동호인들의 시 대항 배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경기로 스포츠를 통해 함께 값진 땀방울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김남일 포항시부시장, 3개시 시의장, 체육회장 및 김기현, 박성민 국회의원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회식에서 “해오름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상징적인 행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으로 발걸음을 같이 맞춰 나가자”고 말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유대관계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