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우완 투수 윌커슨과 재계약 완료
롯데자이언츠, 우완 투수 윌커슨과 재계약 완료
  • 김하늘
  • 승인 2023.11.16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시즌 후반 합류해 안정적 경기 운영… “팀 우승 목표로 뛰겠다”
롯데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윌커슨은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60만 인센티브 20만)로 2024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윌커슨은 2023시즌 후반기에 합류해 팀에 빠르게 적응했으며 총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9이닝 당 삼진 9.15, 9이닝 당 볼넷 2.26으로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또 윌커슨은 팀 내에서 적응력이 뛰어나고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알며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계약을 완료한 윌커슨은 “2024시즌에도 롯데자이언츠라는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 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 부임한 김태형 감독님을 도와 팀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 하루 빨리 사직구장에 돌아가 팬들과 호흡하며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상대보다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