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꿈꾸는 고래’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선 이선숙 판소리연구소 이선숙 명창이 강사로 나서 우리의 소리와 국악에 대해 알아본다.
또 울산의 상징인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를 현시대로 불러와 다시 만나고 싶은 감정을 노래한 곡 ‘꿈꾸는 고래’와 울산의 자연적 배경, 서정성을 담은 대표 아리랑 ‘울산 태화 아리랑’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오는 28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을 사랑하는 울산 소리꾼에게 울산의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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