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MI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SMI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오페라와 뮤지컬’을 주제로 뮤지컬 ‘맘마미아’, ‘모차르트’, ‘레미제라블’ 등 10 여곡을 들려준다.

또 뮤지컬 배우 신영숙씨가 뮤지컬 ‘레베카’, 소프라노 김수미씨가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테너 최용호씨가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을 각각 협연한다.

2009년 창단한 SMI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첼로 등을 연주하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90여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불우이웃 돕기 음악회와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 기념 음악회, 장미축제 봉사 음악회, 울산대공원 숲속 음악회를 갖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