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육상·당구 종목서 장애인체전 2관왕 탄생
울산, 육상·당구 종목서 장애인체전 2관왕 탄생
  • 김하늘
  • 승인 2023.11.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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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균, 남자 1천500m 금메달
-장민혁, 원반 이어 포환던지기 1위
-장용조-황미원 혼성3쿠션 복식 金
-금 56·은 33·동 33개 기록 중
육상 2관왕에 오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허동균 선수.
육상 2관왕에 오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허동균 선수.
대회 2관왕에 오른 서울산보람병원 장민혁 선수.
대회 2관왕에 오른 서울산보람병원 장민혁 선수.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울산대병원 장용조,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 황미원 선수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울산대병원 장용조,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 황미원 선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 경기를 맞아 육상 허동균(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장민혁(서울산보람병원), 당구 울산대병원 장용조 울산시 장애인당구협회 황미원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6일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로써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5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3개 총득점 6만133점을 획득했다.

육상 허동균 선수는 남자1천500m DB에서 5:31.7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일자 남자 5천DB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서울산보람병원 소속 장민혁 선수도 남자 포환던지기 F38에서 8.53m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대회 1일차 남자 원반던지기 F38 금메달과 더불어 2관왕에 올랐다.

당구에서도 다관왕이 탄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소속 장용조 선수와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 황미원 선수가 조를 이뤄 출전한 혼성 3쿠션 복식 BIS/BIW(동호인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일차 혼성 1쿠션 복식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수영에선 ㈜엔픽셀 소속 김반석 선수가 주종목인 남자 평영 100m SB14에서 1:11.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축구에선 남자 11인제 DB 8강에서 전북에 이기며 4강에 진출해 7일 충북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또 남자 5인제 B1에서 부산에 2-0으로 승리하며 충남과 인천 중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대회 5일차에서 육상, 역도, 수영에서 금메달 획득에 나설 계획이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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