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은서·김현숙 장애인체전 역도 3관왕
울산 이은서·김현숙 장애인체전 역도 3관왕
  • 김하늘
  • 승인 2023.11.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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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볼링 동메달… 사전경기서 금 6·동2개 수확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사전경기에서 울산시 선수단 첫 금메달 획득과 첫 다관왕이 탄생했다. 왼쪽부터 동구청 김현숙, 한국석유공사 이은서 선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사전경기에서 울산시 선수단 첫 금메달 획득과 첫 다관왕이 탄생했다. 왼쪽부터 동구청 김현숙, 한국석유공사 이은서 선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사전경기에서 울산시 선수단 첫 금메달 획득과 첫 다관왕이 탄생했다.

2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금메달과 다관왕은 모두 역도 종목에서 나왔다.

한국석유공사 이은서 선수는 여자 ?46kg급 지적부에 출전, 스쿼트 99kg(한국신기록), 데드리프트 120k(한국신기록) 합계 219kg(한국신기록)에서 각각 1위와 종목별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며 울산시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첫 다관왕이 됐다. 또 동구청 김현숙 선수는 여자 ?45kg급 지체부에 출전, 파워리프팅 50kg, 웨이트리프팅 55kg(한국신기록) 합계 116kg로 각각 1위와 1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라 울산시 두 번째 다관왕에 올랐다.

볼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철 선수.
볼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철 선수.

 

볼링에선 한국석유공사 김영철 선수가 남자 TPB1 개인전에 출전, 4게임 56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쿠팡(주) 유진욱 선수도 여자 TPB4 개인전에서 4게임 691점으로 동메달을 받았다.

울산시 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6, 동메달 2개 총 8개 메달과 3관왕 2명이 탄생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31개 종목 9천578명(선수6천61명, 임원 및 관계짜 3천5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는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25개 종목에 선수 359명 등 6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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