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문화 체험하고 알게돼 뜻 깊어”
“타이완의 문화 체험하고 알게돼 뜻 깊어”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10.30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창중, 자매결연 맺은 타이완 펑시중 방문… 태권도 시범·해금 연주 등 한국 문화 알려
울산시 울주군 남창중학교는 학생·교사 18명이 최근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대만 펑시중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남창중 학생들과 타이완 펑시중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남창중학교는 학생·교사 18명이 최근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대만 펑시중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남창중 학생들과 타이완 펑시중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남창중학교 학생·교사 18명은 최근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타이완 펑시중학교를 방문했다.

펑시중학교는 타이완 가오슝시에서 위치한 명문 학교로 지난 2016년 국제적인 안목을 가진 글로벌 인재 양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남창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했다. 두 학교는 학생들, 지도 교사들 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지속하며 두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며 교류해 왔다.

남창중은 K-POP 노래에 맞춘 태권도 시범, 해금 연주 등 한국의 문화를 펑시중 학생들에게 널리 알렸고, 대만 교육과정과 문화들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에는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들의 참여를 강화해 학생들이 국제적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국제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이완 학생들에게 울산과 남창중학교를 알려주고 타이완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남창중학교는 이번 방문으로 두 나라 학생들 간 1대 1로 연결해 구글 클래스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한 장기적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