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강동초등학교는 최근 학생들과 가족 약 200명과 함께 ‘행복 함께오름 신체활동 가족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강동초는 ‘해오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진행했던 ‘해오름 홈트프로그램’과 ‘해오름 신체활동 챌린지’ 등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스포츠와 신체 놀이 활동을 온 가족이 체육관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스 8개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0여 가족은 플라잉디스크 슛, 가족 컬링체험, 점보스택스 전략놀이, 종이 새날리기, 협동 바운스 공 튕기기, 뜀틀 넘기, 강동 말판놀이, 가족 단체줄넘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스포츠 활동을 체험했다.

서영택 강동초 교장은 “가족이 함께 신체활동 행사에 참여해 즐겁게 소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