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울산 선수, 배드민턴·수영·카누 도전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울산 선수, 배드민턴·수영·카누 도전
  • 김하늘
  • 승인 2023.10.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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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뒷열 왼쪽), 수영 김반석 선수(뒷열 가운데), 카누 박욱일 감독(뒷열 오른쪽), 배드민턴 정재군(앞열 왼쪽), 이삼섭 선수(앞열 오른쪽)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뒷열 왼쪽), 수영 김반석 선수(뒷열 가운데), 카누 박욱일 감독(뒷열 오른쪽), 배드민턴 정재군(앞열 왼쪽), 이삼섭 선수(앞열 오른쪽)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이 지난 13일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김진혁 선수단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훈련 영상 상영, 정진완 회장 개식사, 윤석열 대통령 격려 영상, 김진혁 단장 출정사, 참가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22개 종목 45개국 3천800여명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 345명(선수 208명, 임원 및 관계자 13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 선수는 4명(선수 3명, 지도자 1명)이 배드민턴, 수영, 카누 총 3종목에 참가한다.

배드민턴에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1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중구청 장애인배드민턴실업팀 이삼섭 선수와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며, 2023 영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2023 태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2023 브라질 장애인배드민턴대회 WH1 단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재군 선수가 참가한다.

수영에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평영 100m 지적부 금메달 리스트인 엔픽셀 소속인 김반석 선수가 참가한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카누에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3위를 이끈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인 박욱일 지도자가 감독으로 참가한다.

한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에 참석, 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울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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