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15일 동구 서부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제2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km 도로 구간과 염포산 일원 6km 산악 구간 등 총 11.2km의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대표적인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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