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체육인 모두 안전한 환경서 운동 앞장”
“울산 체육인 모두 안전한 환경서 운동 앞장”
  • 김하늘
  • 승인 2023.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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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사무처 기관장 등 4대 폭력예방 스포츠 인권교육
울산시체육회는 11일 사무처 기관장 및 고위직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체육회는 11일 사무처 기관장 및 고위직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체육회가 체육인 인권 보호와 건전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해 ‘2023 스포츠 인권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가치있는 스포츠, 같이하는 인권존중’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사무처 임직원,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체육회는 전문교육 기관인 울산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교육대상자들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연간 17회 대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예방으로 시체육회에서 별도 제작한 책자를 통해 인권침해 시 신고 및 상담 절차를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매년 교육대상자 전원의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조사 결과를 보고서로 발행해 울산 체육인들의 인권 보호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인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는 당연한 권리로 울산 체육인 모두가 인권을 보호받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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