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이하 스포츠과학고)가 지난 10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울산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스포츠과학고에서 이번 대회에 육상·수영·체조 등 총 14개 종목 95명 선수가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를 획득해 개교 이래 역대 최고 메달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과학고 강신생 교장은 “대회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의 힘찬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3~19일 전남 목포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