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금정원나들이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 박대호
  • 승인 2023.10.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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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고분군서 15일까지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바랐다. 전시회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이웃 도시인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의 도시란 주제로 만든 포항정원 △경주시민 17개 팀이 직접 참여한 시민정원 △자유의 여신상 정원 △에펠탑 정원 △타지마할 정원 △열기구 정원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경주시가 야간경관조명도 준비하면서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원예를 주제로 한 경북도 최초 도시원예 및 화훼와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 평가받는다.

올해 황금정원나들이에서 눈여겨 볼 점은 축제에 사용되는 화훼 2만개 중 1만4천500개(75%)가 지역농가에서 생산됐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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