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민규, 포항전 3경기 연속골 사냥
울산 주민규, 포항전 3경기 연속골 사냥
  • 김하늘
  • 승인 2023.09.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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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리그1 32R ‘177번째 동해안더비’
득점 선두를 달리는 울산현대 주민규 선수.
득점 선두를 달리는 울산현대 주민규 선수.

 

울산현대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이자 177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현재 20승 5무 6패 승점 65점으로 선두에 자리한 울산이 2위 포항과 맞닥뜨린다.

울산의 네 번 별 분수령이 될 승점 6점짜리 경기다. 현재 승점은 8점 차. 울산이 승리할 경우 11점으로 벌리며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울산은 지난 19일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1 승리를 통해 아시아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또 24일 수원FC 원정에서 3-2로 이기며 리그 3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이번 포항전까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15골로 득점 선두인 주민규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 감독이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열 번째 맞이하는 동해안더비로 2021시즌 2승 1무, 2022시즌 1승 1무 2패, 이번 시즌 1승 1무, ‘9전 4승 3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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