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울산 대표로 출전
울산시 남구 남산초등학교가 ‘2023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산초는 첫 번째 경기 6-0, 두 번째 경기 8-0의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3일 결승전에서는 3-0으로 승리해 대회에서 한 점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남산초 축구부는 다음달 있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남산초 축구부 지도자는 “학생들이 아침과 일과 후 시간에 열심히 훈련하며 부단히 노력했고 여기에 학교장과 선생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정이 더해져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산초 공귀점 교장은 “전국 대회에서도 지금의 기세를 몰아 최선을 다해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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