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정 한국화 작가 민화 개인전
최문정 한국화 작가 민화 개인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09.25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과학관서 내달 15일까지 채색화로 선봬

울산과학관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최문정 작가 초대 개인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동행, 민화’라는 타이틀로 전통 기법 채색화가 돋보이는 민화 작품 15점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최 작가는 한국추사서화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국내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는 한국화 작가로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미국, 프랑스 등 해외 교류 전시에도 힘쓰고 있다.

‘민화’란 일반 백성들이 집안을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렸던 그림으로 소재와 의미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고 그 형태 또한 다양하지만 복되게 살기를 염원하는 대중들의 마음을 작품 속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최 작가는 “소상공인으로서 먹고 사는 일상 속에 정감있는 민화의 모습에 반하게 됐고, 작품활동에 몰두할수록 그 소중함이 더해져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박하고 담백한 표현이 살아있는 전통 민화의 멋에 대해 많은 사람이 매력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리=이상길 기자·자료제공=울산시교육청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