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중 전교생‘생태환경 복면가왕’
온산중 전교생‘생태환경 복면가왕’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09.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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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온산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복면가왕’을 개최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복면가왕’을 개최했다.

 

@10명 참가, 상자에 숨어서 노래해 청중 관심

울산시 울주군 온산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복면가왕’을 열었다.

생태환경 연구학교인 온산중은 대중가요를 통해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생태환경 복면가왕’에는 학생 8명과 교사 2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상자(부스)에 숨어서 노래해 가수가 교사인지 학생인지 알 수 없어 청중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전교생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유심히 듣고 응원을 보냈으며, 모두 심사위원이 돼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복면가왕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생태환경과 관련된 노래를 찾아서 친구들 앞에서 불러보니 평소에 가요를 들을 때보다 더 큰 감동과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에 참여한 교사도 “상자에 숨어서 학생들에게 노래를 들려줬는데 찬사를 받아 기분이 좋았다”며 “연구학교 운영이 교육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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