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더 쇼! 신라하다’제작 발표회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더 쇼! 신라하다’제작 발표회
  • 박대호
  • 승인 2023.09.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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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김동완·세용·낸시 등 출연진 참석…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경쟁력 필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3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의 제작 발표회가 1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3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의 제작 발표회가 1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3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공사 김성조 사장을 비롯해 남경주, 김동완, 세용, 유권, 린지, 낸시 등 주연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는 사회자 안영수의 공연 소개를 시작으로 넘버 시연, 간담회, 포토콜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뮤지컬을 제작·공연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신라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스토리와 소재, 전통음악과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한 음악적 완성도, LED와 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선택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으로,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뮤지컬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주가 문화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쇼! 신라하다’는 천년 전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오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현대 예술과 접목시켜 화려한 무대, 영상, 그에 걸맞은 안무와 노래의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국내·외 누구나 관람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새로운 ‘쇼 뮤지컬’이 될 전망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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