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추석 연휴, 경주엑스포대공원서 즐겨 보자
길어진 추석 연휴, 경주엑스포대공원서 즐겨 보자
  • 박대호
  • 승인 2023.09.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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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내달 2일까지 전통놀이·버스킹 공연·루미나 네온 카니발 등 풍성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정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가득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관람객들에 전통놀이와 공연을 체험할 기회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추석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원 내 곡수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선 다듬이놀이, 널뛰기, 말뚝이 떡 먹이기, 활쏘기, 떡메치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깃털제기, 산가지, 실뜨기, 비사치기 등 골든벨, 주령구 던지기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마당은 곡수원 옆 무대에서 마임, 트로트, 풍선아트, 브라스 밴드 등이 출연하며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 열린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연휴에도 이어진다.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에는 국악창작극 ‘오줌싸개 보희의 꿈’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구에 불시착한 네온 외계인을 쫓는 컨셉의 체험형 야외이벤트 ‘루미나 네온 카니발’도 진행돼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특히 인피니티 플라잉은 추석연휴 동안 매회 관람객 10명에게 코오롱호텔 숙박권을 비롯 애슐리 식사권, 경주월드 이용권,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 추석의 넉넉함을 전한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풍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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