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고, 직접 만든 친환경 작품 기부
울산공고, 직접 만든 친환경 작품 기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09.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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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3동 주민센터서 전시·주민들에게 나눠
울산시 남구 울산공업고등학교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에서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작품 300개를 최근 남구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울산공업고등학교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에서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작품 300개를 최근 남구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울산공업고등학교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에서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작품 300개를 최근 남구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후 위기 속 지구를 지켜라!를 주제로 진행된 한국사, 미술창작, 디자인일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에서 학생들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커피화분, 친환경 수성 레진 트레이 등을 제작했다.

학생들이 기부한 친환경 물품들은 9일 신정3동 주민자체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동민 체육대회에 전시되고 행사 후 주민들에게 나눠졌다.

1학년 류민제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만든 물품들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기후 위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문 신정3동장은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작품을 기부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리=이상길 ·자료제공=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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