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서관‘따끈따끈 찐만두씨’전시
중부도서관‘따끈따끈 찐만두씨’전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09.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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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씨가 냉동마을에 온기 나누는 이야기

울산중부도서관이 오는 22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그림책 ‘따끈따끈 찐만두씨’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따끈따끈 찐만두씨’의 심보영 작가는 어느 날 키우던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얼굴을 두 손으로 받쳤는데 그 모양과 따뜻한 온기가 금방 나온 찐만두 같다고 떠올려 주인공 찐만두 씨를 탄생시켰다.

이야기는 찜통마을에 사는 주인공 찐만두 씨가 냉동마을에 살고 계신 할머니를 뵙고 오는 여정을 담고 있다. 심 작가는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생활공간을 배경으로 삼아 찐만두 씨가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를 익숙하지만 재미있게 풀어낸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은 따스한 색감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친숙한 먹거리들이 등장인물로 나와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도서관어린이자료실(☎210-653 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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