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고 등 9개교 레진아트·목공예 작품 500여점
“나눔전 다채로운 결과물 시민들과 나눌 수 있길”
울산 중등미술교과연구회가 오는 10월 7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위로홀에서 ‘가을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실’을 주제로 제1회 미술아람 나눔전을 운영한다.
중등미술교과연구회는 울산 지역 내 미술교사 5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연구모임으로 4개 분야(전시, 연구, 체험, 연수)의 연구나눔과 활동결과를 공유한다.
이번 전시는 강동고 등 9개교의 미술 수업 결과를 모아 ‘가을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실’이라는 주제로 작품 5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레진아트, 목공예 등 수업재료와 매체의 확장을 보여준 강동고의 작품과 지역문화 연계와 학생참여를 선보인 학성여고의 작품 등 창의적인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미술교과연구회는 빅데이터 활용 수업 ‘내가 그린(Green) 울산 굿즈(Goods)’운영 연구 사례와 AI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 공예수업 등 활동 사례들을 9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창작공예3실에서 공유한다.
중등미술교과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나눔을 통해 미술교육 미래수업의 길을 열고 미술아람 나눔전의 다채로운 결과물들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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