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독서가 처방이다’ 운영
울주도서관 ‘독서가 처방이다’ 운영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09.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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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신청서 응모… 10명 선정 후 책 선물
울주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본관 3층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읽는 약 처방 서비스 ‘영혼백신-독서가 처방이다’를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현대인의 고민과 상처를 책으로 치유하도록 돕고자 치유, 변화, 성장 등을 주제로 책 10권을 선정해 전시하고,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사는 주민들에게‘사서 책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처방을 원하는 주민은 3층 로비 전시 공간과 2층 문학자료실에 비치된 사연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울주도서관은 신청 사연 중 진정성, 공감성, 내용 충실성 등을 고려해 10명을 선정하고, 사서가 직접 사연에 맞는 책을 처방해 선물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7일 울주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선자에게도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우수 사연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각색·편집해 처방된 책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문학자료실(☎255-81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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