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해오름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경주 청소년들에게 울산을 홍보하고, 울산 청소년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오름동맹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과 교류 증진 및 단합활동, 태화강국가정원 체험, 장생포문화창고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서 해오름동맹 도시 청소년간 우애를 다지고 다양한 체험으로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오름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3개 도시 간 순회개최를 통해 청소년들이 방문교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주시가 주최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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