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공원’글로벌 문화체험 명소 인기매김
‘경주엑스포 공원’글로벌 문화체험 명소 인기매김
  • 박대호
  • 승인 2023.08.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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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만 잼버리 대원들 찾아 역사문화 체험
독일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방문해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체험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일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방문해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체험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글로벌 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경주타워를 비롯한 기념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의 다양한 문화 시설과 신라문화에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전시관, 루미나이트, 석굴암VR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과 외국연수단, 외교단체, 협회 등의 방문이 연중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과 15일에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친 독일과 대만 잼버리 대원들이 대공원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13일 대공원을 찾은 독일 잼버리 대원들은 경주타워에서 ‘천년대계’ 영상을 비롯해 천마의 궁전과 엑스포기념관을 관람했으며 신라역사·문화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야간 콘텐츠 ‘루미나 호러나이트’ 체험까지 즐기며 K-컬쳐에 푹 빠진 모습도 보였다.

15일 방문한 대만 잼버리 대원들 역시 문화시설과 전시관을 둘러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지난달 유럽지역 청소년 단체 관광객들이 대공원을 찾아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도 재방문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1세기 경북의 문화아이콘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 가치를 외국인들에 알리는 글로벌 문화체험 명소로 힘찬 행보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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