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성과급 지급 갈등 노조위원장 단식 6일째
S-oil 성과급 지급 갈등 노조위원장 단식 6일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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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노조는 사측의 임금 합의서 이행을 촉구하며 선진규 노조위원장이 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10일 S-oil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성과급 지급 조항에 따라 올해 초 200%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갈등을 빚으면서 신위원장이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할 것”이라며 “상임집행부의 의결상황이 결의된 바 이번 성과급 지급은 임금합의서에 명시된 조항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노조는 임금합의서에 따라 성과금 300%를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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