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oil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성과급 지급 조항에 따라 올해 초 200%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갈등을 빚으면서 신위원장이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할 것”이라며 “상임집행부의 의결상황이 결의된 바 이번 성과급 지급은 임금합의서에 명시된 조항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노조는 임금합의서에 따라 성과금 300%를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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