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부산, 인천, 여수·광양의 항만공사 안전실무자들이 항만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울산항만공사(UPA)에서 업무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교류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최근 안전보건 이슈와 대응방향 △각 PA별 안전 관련 현안 사항 등을 공유 했다.
UPA는 이달 초 노동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와 울산항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며 PA별 안전 관리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또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석유 비축시설 안전관리체계와 비상 대응체계 등을 벤치마킹하고, 각 항만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 항만공사 안전 실무자들은 “안전한 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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