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하는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정밀발굴조사를 해 온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이다. 44호분의 주인은 신라 왕족인 어린 여성(공주)으로 추정한다.
이번 시사회는 10년에 걸친 발굴조사가 최종 완료되는 시점(6월 30일)에 맞춰 열리는 만큼 그동안의 주요 조사, 연구 성과와 가치, 모든 출토 유물들을 총망라해 공개하는 행사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보존과학, 의류직물학, 토목공학, 지질학 등 여러 학문성과를 선보인다.
신청은 26일부터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54-622-1702)로 가능하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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