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인복지시설 울산참사랑의집은 지난 16일 울산현대 축구단 팬카페 1호점인 ‘푸른파도’의 오픈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상무, 이종훈 현대축구단 사무국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카페 ‘푸른파도’는 울산현대축구단과 HD현대1%나눔재단,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푸른파도는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스포츠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로 울산현대축구단을 홍보하며 팬과 축구단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김병수 울산참사랑의집 원장은 “울산현대축구단 팬들과 지역주민들의 카페 이용 수익금은 사회복지기금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이라며 “카페 조성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