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행감 돌입… 9일간 송곳 검증
경주시의회 행감 돌입… 9일간 송곳 검증
  • 박대호
  • 승인 2023.06.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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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센터·시장학회 등
경북 경주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본부, 사업소, 11개 읍면동 및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행감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소했던 2021년분과 2022년 등 2년에 걸친 행정 사무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시의회는 집행부 자료와 그간 접수한 제보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 및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 뿐만 아니라 새로운 대안도 제시해 미래지향적이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의장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감사로 잘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에 충실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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