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투잇츄, 레드엠버 호박차에이어 스위밍풀, 뉴올리언스 티백 출시
나이스투잇츄, 레드엠버 호박차에이어 스위밍풀, 뉴올리언스 티백 출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23.05.31 15: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나이스투잇츄의 스테디셀러인 늙은 호박 붓기차 ‘레드 엠버’
사진=나이스투잇츄의 스테디셀러인 늙은 호박 붓기차 ‘레드 엠버’

나이스투잇츄는 레드엠버 호박차이어 스위밍풀, 뉴올리언스티백 출시했다.

나이스투잇츄는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자사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5월 31일(수)부터 6월 6일(화)까지 일주일 간 무료배송 이벤트 진행한다.

나이스투잇츄의 스테디셀러 ‘레드 엠버’는 늙은 호박을 주 원료로 하는 티백이다. 늙은 호박, 팥, 레몬 등을 모아 로스팅 했다. 레몬을 가미함으로써 늙은 호박 특유의 맛과 향도 싹 잡았다. 덕분에 보리차나 옥수수차처럼 누구나 무난하게 물 대신 음용 할 수 있다. 

나이스투잇츄 신제품 ‘스위밍풀’과 ‘뉴올리언스’는 “당신의 식탁에 건강한 안부를 묻습니다”란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진 = 스위밍풀, 뉴올리언스 티백
사진 = 스위밍풀, 뉴올리언스 티백

‘스위밍풀’은 일명 ‘호랑이풀’로 불리는 병풀과 스테비아 잎을 저온 로스팅 해 만든 티백이다. ‘스위밍풀’이란 제품명은 병풀 위에 누워 몸을 이리저리 뒹굴며 상처를 치유하는 호랑이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허브의 일종인 병풀은 향긋한 풍미와 산뜻한 맛을 지니고 있지만 다소 쓴맛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스위밍풀’은 스테비아 잎과 레몬 라임향을 블렌딩 해 쓴맛은 잡고 청량감과 신선함을 끌어 올렸다. 

신제품 ‘뉴올리언스’는 커피 대용으로 기획된 음료이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우리나라의 커피만큼 치커리 차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분위기이기로 이번 제품을 기획하며 ‘뉴올리언스’란 이름을 붙이게 됐다. 실제 치커리의 뿌리를 볶아 내려 마시면 커피와 유사한 맛이난다.

한편 본래 샐러드를 통해 F&B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나이스투잇츄는 티백 상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토마토 잎 등 버려지기 일쑤인 농업 부산물들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나이스투잇츄의 김영식 대표가 직접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에 대한 정보와 농민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있는 만큼, 소비자에겐 색다른 ‘맛’을, 농가에는 든든한 수익을 안겨줄 일석이조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