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개관 대출·반납 무인 자동화 가능
남부도서관은 지난 26일부터 ‘울산대공원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무인 자동화 기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치 희망 장소 설문조사 결과 1순위로 뽑힌 울산대공원에 설치됐다.
울산대공원 정문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 등 510여권을 최대 5권까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남부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이 아니라도 스마트도서관 내 기기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정문 에서 개관식을 열어 도서 대출·반납을 시연하고 주민들에게 북스타트 꾸러미와 스마트도서관 개관 기념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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