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뽑힌 교수 23명은 최근 5년간 SCI 게재 논문이 평균 8편, 특허 건수는 평균 7건에 이를 정도로 우수하다.
선발된 교수의 평균 연령은 36.9세이며, 30세가 가장 어리고 42세가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2010학년도 학생 모집정원 조정 계획, 학칙 개정 등도 심의ㆍ의결했다.
이사회는 울산과기대가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0학년도에는 대학원생을 50명 증원하고 100명 정원의 박사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0년 대학원 입학정원은 올해 350명보다 50명이 늘어난 400명으로 확정됐다.
또 WCU사업(학부신설) 선정에 따른 ‘친환경에너지 공학부’ 신설, 대학원 인력 증원(50명) 및 총정원 범위내 박사과정(100명) 신설, 재수강 과목의 재재수강 금지 규정 중에서 필수과목에 대한 예외를 인정해 필수적인 미이수로 졸업에 중대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시토록 학칙에 관련 근거조항도 마련했다.
이사회는 이밖에 상반기 중 울주군 출연금 30억원과 입학사정관 선도대학 선정으로 증액된 입학사정관 국고보조금 등 세입 74억원에 대한 추가경정예산도 심의했다.
/ 하주화 기자
신규 임용 교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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