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서 지역 유일 ‘최우수’
울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서 지역 유일 ‘최우수’
  • 정재환
  • 승인 2023.04.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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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평가 대상 134개 공공기관 중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27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최우수 등급은 울산항만공사가 유일하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하역안전지수 계량화를 통한 항만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노력, 울산항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지역 중소협력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 다양화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모델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노력과 역할을 평가하는 제도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한국동서발전(주)과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양호 등급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국석유공사는 마지막 등급인 개선 필요 등급으로 평가됐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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