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과대 아산체육관 아이스링크 인기
울과대 아산체육관 아이스링크 인기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9.07.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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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트 교실 1주일만에 정원 육박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 아산체육관 아이스링크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스케이트 열기로 가득하다.

30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여름방학 맞이 빙상교실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접수를 시작한지 겨우 1주일만인 이날 피겨스케이트 과정 희망자는 벌써 정원에 육박했다.

울산과학대 측은 “아이스링크 이용자가 지난해에 비해 3배가량 인원이 늘어났다”며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김연아 열풍이 울산의 빙상 스포츠 바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도 아산체육관장은 “아산체육과 아이스링크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빙상스포츠에 대한 열의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급학교 단체학습 및 꿈나무 키우기 등 빙상 스포츠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 아산체육관 빙상스포츠교육과정 쇼트트랙 어린이팀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 최대 어린이 빙상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 빙상대회’에서 설립 2년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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