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자매결연 농촌 임직원 봉사캠프 마련
임직원 자녀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마을에서 자연체험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 날에는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현장투어 및 Fine Story(홍보관)을 견학한 뒤 자매결연 상대마을에서 울산생명의숲과 울산숲사모 회원들의 진행으로 숲 체험 및 내원암 방문, 하천 정화활동과 독거 어르신댁 일손돕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저녁에는 부모님을 위한 러브레터 및 울산대학교 주피터 동아리의 진행으로 별자리 알기 행사로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 이틀 째인 31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산현마을을 둘러보고 화상장애 어르신 댁의 집안 청소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점심 ‘자장면 데이트’ 등 자녀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농촌마을에서 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직접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자매결연 농촌마을에서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