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볼링팀 소속 오진원(사진) 선수가 11일 전북 남원 숲 볼링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마스터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주군청 볼링팀은 앞서 2인조전(장동철, 이주형) 은메달, 3인조전(오진원, 강희원, 황동욱)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오진원 선수가 이날 마스터즈 종목에서 우승하면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해 울주군청 볼링팀의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조성용 감독은 “지난달 말에 개최된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 이어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며 “더 훌륭한 성적을 내서 울주군청 볼링팀의 위상을 더욱더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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