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간호학부 PNS 동아리,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2년 연속 선정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PNS 동아리,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2년 연속 선정
  • 김지은
  • 승인 2023.04.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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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국 22개 대학 선발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간호학부 PNS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 문제와 관련해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2013년 8월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성인과 대학생은 물론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도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2014년부터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을 선발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올해 22개 대학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선정한 가운데 울산에는 울산과학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 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 동아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캠페인, 대학 내 캠페인, 교외 캠페인, 소셜미디어 홍보, 도박 관련 온라인 콘텐츠 모니터링 및 치유 서비스 유도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2학년 신진협 학생은 “지난해 선배들과 함께 2022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참여하면서 도박 문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많이 경험했다. 올해는 활동 범위를 넓혀서 부산권과 연합해서 많은 청년이 한탕주의와 도박중독에 빠져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현 상황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게 유도하고, 그 위험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은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PNS와 NSAID, BPN 동아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활동인 ‘쏙쏙캠프’에 참여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 및 병원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도 펼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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