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김두겸 시장과 서동욱 남구청장이 30일 사전투표에 앞서 사전투표소 현장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울산 남구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 청장은 삼산동 사전투표 장소인 남구청 6층 대강당을 방문해 사전투표 현장을 점검했다.

사전 투표일은 31일·다음달 1일 이틀간으로 울산지역에는 56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 안전관리 대책, 코로나19 격리자 투표관리 등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점검했다.

울산시는 사전투표와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시청 3개반 36명, 5개 구·군에 23개반 24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울산시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선거구와 상관없이 울산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