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기업 신규 선정
울산상의,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기업 신규 선정
  • 김지은
  • 승인 2023.03.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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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코·케이디엠텍 등 5곳에 특허·디자인권 확보 도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기업(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럭스코, ㈜케이디엠텍 등 5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

30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울산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은 3년간 지식재산(IP)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울산의 수출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린모빌리티, 저탄소에너지 등 울산 지역특화산업 기반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의 지원이 증가하면서 평년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들은 기업별 전문컨설턴트를 매칭해 기업 현안 및 환경분석 기반의 종합 컨설팅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이 시행되며, 연간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3년까지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맞춤형 특허전략수립(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등이 있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 및 브랜드 보호를 위해 해외 특허/상표/디자인권 확보를 중점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기업이 당면한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활용한 IP-ESG 경영전략 구축 및 지식재산 창출 컨설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3개사를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선정기업을 포함 28개사를 집중 육성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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