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기대감에 울산 소비자 심리지수 반등
일상 회복 기대감에 울산 소비자 심리지수 반등
  • 김지은
  • 승인 2023.03.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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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폭 둔화와 마스크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 기대감으로 울산 소비심리가 반등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으로 전월(90.1) 대비 2.9p 상승했다.

CCSI는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2006년~2022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물가 상승폭 둔화 및 마스크 전면 해제 등에 따른 일상 회복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CSI)중 5개의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CSI(+8p), 현재경기판단CSI(+5p), 생활형편전망CSI(+5p) 등을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가계수입전망(-1p)만이 전월 대비 내렸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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