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반선 부족 문제 해결”
“자동차 운반선 부족 문제 해결”
  • 김지은
  • 승인 2023.03.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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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자동차업계 업무협약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자동차 물류 원활화 및 자동차·해운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송상근 해수부 차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과 유코카캐리어스, HMM, 현대차,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물류 선화주가 참석했다.

최근 극동발 자동차 수출 물량의 증가 등으로 자동차운반선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완성차 업계는 상승한 물류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해운업계와 자동차 업계가 상호 협력을 통해 수출 물류를 원활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양 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체결됐다.

해운업계는 완성차 업계에 최대한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 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인 화물 수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골자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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